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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 윈도우 11 업데이트, 원치 않을 때 확실하게 연기하는 완벽 가이드

by 399sfkasf 2025. 11. 20.

🚀 이제 그만! 윈도우 11 업데이트, 원치 않을 때 확실하게 연기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1. 업데이트 연기의 필요성과 기본 이해
  2. 설정 앱을 이용한 임시 연기 (최대 35일)
  3. 그룹 정책 편집기를 이용한 장기 연기 (Pro, Enterprise)
  4.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한 업데이트 제어 (Home 포함)
  5. 업데이트 일시 중지 기간 연장 및 재설정
  6. 업데이트 연기 후 주의사항 및 관리 팁

1. 업데이트 연기의 필요성과 기본 이해

윈도우 11은 안정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권장하지만, 때로는 중요한 작업 중 시스템 재부팅이나 호환성 문제 발생 가능성 때문에 업데이트를 즉시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Feature Update)는 시스템 환경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충분한 검토나 테스트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은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제어 권한을 일부 제공하지만, 홈(Home) 버전 사용자는 프로(Pro) 버전 사용자보다 제어 옵션이 제한적이므로 상황에 맞는 정확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데이트 연기는 단순히 '나중에' 버튼을 누르는 것을 넘어, 시스템을 원하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리 기술입니다.

2. 설정 앱을 이용한 임시 연기 (최대 35일)

가장 쉽고 빠르게 업데이트를 연기하는 방법은 설정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Home 버전을 포함한 모든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적용 가능하며, 업데이트를 최대 5주(35일) 동안 일시 중지할 수 있습니다.

  • 진입 경로: 시작 > 설정 (⚙️ 아이콘) > Windows 업데이트
  • 일시 중지 설정: '업데이트 일시 중지' 섹션을 찾습니다. 기본값은 7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기간 연장: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거나 '7일 동안 일시 중지' 버튼을 반복적으로 클릭하여 최대 35일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35일이 지나면 업데이트를 다시 일시 중지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보류 중인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임시적인 조치일 뿐 영구적인 연기 방법은 아닙니다.

3. 그룹 정책 편집기를 이용한 장기 연기 (Pro, Enterprise)

윈도우 11 Pro, Education, Enterprise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Local Group Policy Editor, gpedit.msc)를 사용하여 업데이트를 장기간, 또는 특정 기간 동안 연기하거나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제어 권한을 가집니다.

  • 실행: Win + R을 누르고 gpedit.msc를 입력하여 실행합니다.
  • 경로 이동: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업데이트 > 최종 사용자 환경 관리
  • 정책 설정: 우측 창에서 "자동 업데이트 구성" 정책을 더블 클릭합니다.
    • "사용"을 선택합니다.
    • 옵션 상자에서 "3 - 자동 다운로드 및 설치를 알림" 또는 "2 - 다운로드 및 설치를 알림"을 선택하여 업데이트 설치를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더 강력한 제어를 위해서는 "자동 업데이트 구성"이 아닌 "자동 업데이트에 등록된 서비스 빈도 지정""Windows 업데이트에서 받은 기능 업데이트의 대상 버전 지정" 등의 정책을 사용하여 기능 업데이트(대규모 업데이트)의 배포를 수개월 연기하거나 특정 버전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적용: 설정을 변경한 후 "적용"을 누르고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gpupdate /force 명령어를 실행하여 정책을 즉시 적용합니다.

4.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한 업데이트 제어 (Home 포함)

윈도우 11 Home 사용자는 그룹 정책 편집기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레지스트리 편집기(regedit)를 사용하여 업데이트 관련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장기간 업데이트 연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실행: Win + R을 누르고 regedit를 입력하여 실행합니다.
  • 경로 이동: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 새 키 생성: Windows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를 선택한 다음, 키 이름을 WindowsUpdate로 지정합니다.
  • 새 키 생성 (AU): WindowsUpdate 키 내부에서 다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를 선택한 다음, 키 이름을 AU로 지정합니다.
  • DWORD 값 생성: AU 키를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창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값 이름을 NoAutoUpdate로 지정하고, 이 값을 더블 클릭하여 값 데이터1로 설정합니다. (값 0은 자동 업데이트 사용, 값 1은 자동 업데이트 비활성화)
  • 적용: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비활성화됩니다. 업데이트를 다시 허용하려면 NoAutoUpdate값 데이터0으로 변경하거나 해당 값을 삭제하면 됩니다.

5. 업데이트 일시 중지 기간 연장 및 재설정

설정 앱을 통해 일시 중지한 기간(최대 35일)이 끝나면 업데이트가 강제로 진행되지만, 레지스트리 또는 그룹 정책을 사용하여 업데이트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한 경우, 사용자가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일시 중지 해제: 35일이 경과하기 전이라도, Windows 업데이트 설정 화면에서 "업데이트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일시 중지를 해제하고 보류 중인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레지스트리/정책 재설정: 레지스트리에서 NoAutoUpdate 값을 1에서 0으로 변경하거나, 그룹 정책에서 "자동 업데이트 구성""구성되지 않음"으로 설정한 후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업데이트를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 기능 업데이트 연장: 그룹 정책 (Pro/Enterprise)에서는 'Windows 업데이트에서 받은 기능 업데이트의 대상 버전 지정' 정책을 사용하여 특정 윈도우 11 버전을 지정하거나, '기능 업데이트를 수신하는 시기 선택' 정책을 사용하여 기능 업데이트를 최대 365일까지 연기할 수 있습니다.

6. 업데이트 연기 후 주의사항 및 관리 팁

업데이트를 장기간 연기하면 보안 취약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업데이트 연기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주기적인 관리 계획이 필요합니다.

  • 보안 패치 확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연기하더라도, 누적 업데이트(Cumulative Update)는 보안 및 버그 수정을 포함하므로 가급적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기 기간 설정: 업무상 중요한 시기나 호환성 문제 해결 기간 등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 동안만 연기하고,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직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생성하면, 만약 업데이트 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전 상태로 쉽게 되돌릴 수 있습니다.
  • 미터링된 연결 설정 (Metered Connection):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연결을 미터링된 연결로 설정하면 (데이터 사용량 제한 연결로 인식), 윈도우 11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하지 않습니다. 이는 Home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임시적인 회피책입니다.
    • 경로: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Wi-Fi > 연결된 네트워크 선택 > "미터링된 연결"으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