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LG 김치냉장고 김치통 세척, 쉽고 빠른 방법 대공개!

by 399sfkasf 2025. 7. 7.

LG 김치냉장고 김치통 세척, 쉽고 빠른 방법 대공개!

 

목차

  1. 김치통 세척, 왜 중요할까요?
  2. 세척 전 준비물 확인하기
  3. 찌든 때 제거를 위한 1차 세척
  4. 냄새 제거와 살균을 위한 2차 세척
  5. 보관 전 완벽 건조의 중요성
  6. 세척 주기 및 관리 팁

1. 김치통 세척, 왜 중요할까요?

김치냉장고의 핵심인 김치통은 김치의 맛과 신선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랫동안 김치를 보관하다 보면 김치 국물이나 양념이 김치통에 배어들어 찌든 때를 만들고, 이는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 냄새가 김치통에 배어 다른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으며,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김치통 세척은 김치를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김치통은 김치의 본연의 맛을 지켜주고, 다음 김장철에도 새 김치를 안심하고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2. 세척 전 준비물 확인하기

본격적인 김치통 세척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을 미리 갖춰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반 주방 세제와 베이킹소다는 필수적입니다. 베이킹소다는 강력한 세정력과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어 김치 찌든 때와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식초 역시 살균 및 탈취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뜨거운 물은 찌든 때를 불리고 김치 냄새를 빼는 데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은 김치통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게 해줍니다. 찌든 때가 심한 경우, 칫솔이나 면봉과 같이 좁은 틈새를 닦을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무장갑은 세척 시 손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며, 김치통을 건조할 때 사용할 깨끗한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도 미리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3. 찌든 때 제거를 위한 1차 세척

김치통 세척의 첫 단계는 바로 찌든 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먼저 김치통에 남아있는 김치나 양념 찌꺼기를 깨끗하게 비워냅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에 주방 세제를 소량 풀고, 베이킹소다를 넉넉하게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 용액을 김치통 안에 가득 채우고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찌든 때가 심한 김치통의 경우,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김치 국물이 배어든 얼룩이 더욱 쉽게 불어나 세척이 용이해집니다. 충분히 불린 후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을 이용하여 김치통 안팎과 뚜껑의 고무패킹, 틈새를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특히 뚜껑 고무패킹 부분은 김치 국물이 끼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므로 칫솔 등을 이용해 세심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찌든 때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면 베이킹소다를 직접 뿌려 문지르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4. 냄새 제거와 살균을 위한 2차 세척

찌든 때를 1차로 제거했다면 이제 김치 냄새를 없애고 살균하는 2차 세척 단계입니다. 김치통에서 물기를 가볍게 털어낸 후, 이번에는 뜨거운 물과 식초를 10:1 정도의 비율로 섞어 김치통에 가득 채워줍니다. 식초는 강력한 살균 효과와 더불어 김치 특유의 강한 냄새를 중화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식초 대신 쌀뜨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쌀뜨물은 미백 효과와 함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상태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그대로 두거나, 냄새가 심하다면 시간을 좀 더 늘려줍니다. 그 후 다시 깨끗한 스펀지로 김치통 내부를 가볍게 문질러 헹궈줍니다. 마지막으로, 김치통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반복해서 헹궈내어 세제나 식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통에 남은 냄새가 상당 부분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보관 전 완벽 건조의 중요성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김치통의 완벽한 건조입니다. 김치통 내부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이는 김치 변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통을 세척한 후에는 깨끗한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특히 뚜껑의 고무패킹 부분이나 모서리, 틈새는 물기가 남아있기 쉬운 부분이므로 더욱 신경 써서 제거해야 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김치통은 햇볕이 잘 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려줍니다. 직사광선이 부담스럽다면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엎어두거나, 건조대에 걸어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충분히 말려야 하며, 급하다면 드라이어의 찬 바람을 이용해 건조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김치통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뚜껑을 닫아 보관하거나 다시 김치를 담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닫으면 김치 냄새가 다시 밸 수 있습니다.

6. 세척 주기 및 관리 팁

김치통 세척은 김치를 다 먹었을 때마다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김치를 자주 담지 않거나, 김치냉장고에 김치통이 여러 개 있는 경우에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모든 김치통을 꺼내어 전체적으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김치통에 얼룩이 생기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즉시 세척해야 합니다. 김치통을 보관할 때는 뚜껑을 살짝 열어두거나, 완전히 건조시킨 후 뚜껑을 닫아 보관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김치를 담을 때는 김치 국물을 김치통에 너무 가득 채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김치 국물이 김치통 가장자리에 묻으면 찌든 때가 더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김치통에 김치 국물이 너무 심하게 배어들어 색이 변했다면, 물에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풀고 김치통을 담가 하룻밤 정도 불린 후 세척하면 얼룩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